흥신소비용

•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전에 티비를 보다가 사람이기에 참을 수 없고 가질 수밖에 없는 3대 욕구로 식욕, 물욕, 성욕 이라고 본 적이 있는데요~ 그 그 순간에만 참... 성욕이 뭐야~ 이러고 말았었는데 ㅎㅎ 직접 경험해보니 이건 뭐 답이 없는 사람도 있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제 알바가 아니죠. 남이 되었으니 말이에요.

남편의 은밀한 비밀

제 남편에게는 저도 모르는 또 다른 비밀이라는 것이 있었어요.
그걸 결혼 생활 5년 동안 전혀 알지 못하였고 뒤늦게 눈치 챘네요.
솔직히 제 남편만큼은 그런 사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워낙 유흥에 대해서는 감흥도 없었고 연애시절 몰래 훔쳐 본 남편의 대화 톡방에서도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거든요.
하지만 저 모르게 사용하는 휴대폰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가 전혀 알지 못하던 휴대폰의 존재에서는 남편이 유흥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다 알 수 있었는데요.
저랑 연애를 하던 시절에도 매년 1회 정도는 동남아로 유흥 원정을 다녔더군요.
저는 동남아로 여행을 동방자들과 간다고 해도 골프 모임이라고 이야기 했기에 그런 줄 알았지 유흥에 빠진 줄은 몰랐어요.
그러나 남편도 별반 다른 바 없는 사람이었던 거죠.

꼬리가 밟힌 순간

제가 울산흥신소 통하여 남편의 행적을 쫓기로 결심을 했던 계기는 상대의 꼬리가 밟힌 순간부터 시작되었어요.
골프 모임을 다녀온 이후에 남편이 잠자리를 자꾸 피하더라고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너무 대놓고 피하기도 했고 여자의 감이라는 게 이 사람에게 무언가 있다 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그 감으로 남편 몰래 이리저리 흔적을 찾았었는데 아무리 뒤져도 휴대전화나 다른 부분에서 무언가 나오는 것이 없더군요.
이상했어요.
너무 이상하리만큼 깨끗했고 아무것도 없는 부분에서 의심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이 때문에 저는 더이상 남편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어떻게 해야 할까 수도 없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남편의 아이디로 연동 되어 있는 n드라이브를 알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남편이 동남아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보게 되었고, 유흥 원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말았습니다.

사설탐정과 만나다

제 눈으로 모든 것을 알게 된 순간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그저 답답하기만 했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문제인지 답을 찾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어요.
막막함이 커져가던 상황에서 제 이야기를 알게된 지인이 울산흥신소 소개해주더군요.
사실 이런건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부분이라 거리낌이 있었고 많이 망설여졌었어요.
그치만 남편의 은밀한 비밀을 알게 된 저로서는 더이상 이사람과 살아갈 자신이 없었기에 이혼을 위해서라도 자료를 수집해야만 했어요.

두근 거리는 마음을 붙잡고 예약한 시간에 방문했던 울산흥신소 사설탐정이라는 곳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느낌과 달리 깔끔한 사무실에 아늑한 분위기가 제 마음을 위로해주고 한층 가벼워지게 해주더군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데 직원들이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따뜻하게 들어주셔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기분이었어요.
그렇게 대화를 끝내고 진행진행 방식이나 비용에 대해 안내 받았는데 딱히 부담스럽거나 그렇지는 않더군요.

이렇게 저는 울산흥신소 도움을 받아 남편의 행적을 찾아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수집된 자료를 받아드는 순간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저는 사실 남편이 유흥 원정만 다닌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에게 야근이 있다고 하거나 외근을 나갔다고 하는 날도 국내에서 그런 행위를 했더라고요. 기가 막혔고 스트레스로 혈압이 오르는 기분이었어요.

이혼 전쟁 시작

증거를 준비하고 그때부터 이혼 소송에 대해 알아보았죠. 제가 접수한 이혼 소장이 남편에게 전달 된 날은 온 집안이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어요.
사실 저는 남편이 소장을 보면 저에게 잘못했다고 빌줄 알았어요.
하지만.. 적반하장이더군요^^ 회사로 보냈던 소장을 받고 집으로 찾아와 저에게 화를 내고 저를 밀치고 집안의 가구를 부수기 시작했어요.
회사에서 자신이 얼마나 불안했고 쪽팔렸는지 아냐는 말을 시작으로 사람을 붙혔었냐 가증스럽다 징그럽다 법을 어겼다 등등 정말 입에 담기 힘들 정도의 욕과 함께 그런 말을 내뱉았어요.

솔직히 저는 우수웠죠. 자신이 한 행동이 있는데 반성도 없이 자기보다 약한 저를 저렇게나 몰아세우고 밀어붙힌다는 게 너무 어이 없었어요.
법을 운운하는 남편을 보며 울산흥신소 지금까지 도움을 받았던 내용을 토대로 법을 어기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나갔어요.
그렇게 소송이 시작되었고 남편은 변호사도 선임하더군요.
저는 변회사를 선임할 비용이 없었는데 사설탐정에서 코치도 잘해주시고 제휴된 업체와의 상담도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정리를 해나갔어요.

해피엔딩

길고 길었던 소송은 이렇게 진흙탕 속에서 끝이 났어요.
저 혼자 해결하려 했다면 솔직히 답도 없을 것 같고 너무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옆에서 도와주는 이들이 있었기에 참고 견딜 수 있었어요.
안내를 해주셔서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부분에서 저도 많은 만족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섬세하게 접근해서 세세한 부분들까지 설명을 해주시니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모든 부분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울산흥신소 없었더라면.. 사실 저는 혼자 이 일을 해결하지 못했을 거예요. 어쩌면 남편의 유흥 원정을 저만의 이야기로 덮고 살아갔을지도 모르죠. 제가 저의 행복으로 해피엔딩이라는 결과를 볼 수 있게 도와주었던 사설탐정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