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흥신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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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공원을 찾고 있다면 짚라인놀이터가 있는 광교숲속마을 수목공원에 가보길 추천합니다.

갑자기 아이들이 산에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높은 산에 오르기는 힘들 것 같고, 수목공원은 산책 코스가 있어서 낮은 산에 오르는 느낌도 들고 요즘 같은 날씨에 아이들과 야외 활동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용인짚라인놀이터 수목공원이용정보

-위치

-입장료 무료 -이용시간 24시간 ( 네트 통과 놀이대 이용 시간 10:00 ~18:00 ) -주차 광교숲속마을 주차 이용 가능 -애견동반가능

수목원 이용리뷰

도착하자마자 광교숲속마을에 주차를 먼저 했어요. 광교숲속마을 카페거리에 맛집도 많답니다.
저희는 공휴일에 방문해서 쉬는 곳이 좀 많았지만 브런치, 카페 맛집이 많아서 방문하면 함께 이용해 보길 추천합니다.^^ 아쉬운 마음에 수목원 입구 건너편에 있는 cu 편의점에서 공원에 가서 아이들과 간단하게 먹을만한 것들을 구입해서 올라갔어요.

수목공원 입구 표지판이에요.

공원에 산책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걷기코스도 있어서 가볍게 운동하기 좋을 것 같아요.

“공기 좋다!” 둘째 아이가 수목공원 산책로를 오르면서 얘기하더라고요. 소나무, 벚나무들이 많아서 산책로로 가는 길은 나무 그늘이라 좋더라고요.

곤충 집게도 필수 템이에요^^ “엄마 여기 매미 껍질이에요.“ 첫째 아이는 나무에 붙어있는 매미가 탈피한 껍질 찾기에 바빠요.

조금 오르면 중간에 쉼터와 운동기구들도 있어요.

살짝 언덕이 있는데 15분 정도만 오르면 나무 놀이터에 갈 수 있어요.

나무 데크로 산책길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숲길에서 맘껏 뛰는 아이들 뒷모습만 보아도 힐링이에요^^ “엄마도 같이 가자 얘들아”

5세, 7세 남자아이들 요즘은 달리기가 너무 빨라져서 따라가기가 힘들어요.

서로 손 꼭 잡고 나무 놀이터에 도착했다며 신난 아이들 지금처럼 항상 서로 챙겨주고 사이좋은 형제가 되길

저희 아이들은 다람쥐 놀이터라고 불러요. 미끄럼틀도 길고 암벽 타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모래놀이를 가져오면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간답니다.

네트 통과 놀이대 첫째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3번은 왔다 갔다 한 것 같아요.

5세인 둘째 아이는 조금 무서워했어요. 그래도 천천히 한 걸음씩 땀을 뻘뻘 흘리며 줄을 잡고 갔답니다.

“무서워요 엄마 도와주세요.”

”시안아 형아가 갈게" 동생이 무서워하는 걸 보고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형이에요. 제가 설명해 줄 때는 계속 겁내더니 형아가 와서 손잡아주니 안심이 됐는지 편하게 내려오더라고요. 두 살 터울인데 이럴 땐 정말 의젓하고 멋진 형이에요^^ 첫째 아이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수목공원에 포인트 짚라인이에요^^

7세 아이는 혼자 끌어서 쭉 타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계속 탈 수 있었어요.
너무 재밌다며 10번도 더 탄 것 같아요^^

이렇게 신체 놀이가능한 곳도 있고요.

밧줄 타기도 빼놓을 수 없죠. 아이들이 놀이터 오면 제일 좋아하는 신체 놀이에요.

통나무집 올라가기도 있어요.

해가 쨍해서 천막으로 해도 가려져있는 센스 그네, 미끄럼틀, 짚라인, 암벽 타기, 모래놀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엄청 많았어요.

입구에 손씩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내려와서 손도 깨끗하게 씻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cu 편의점 낮에는 30도 정도 더운 날씨여서 좀 덥긴 했지만 그늘에는 바람도 선선히 불고 시원했어요. 마무리로 구슬 아이스크림도 먹어주고요^^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자연에서 마음껏 신체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목공원 방문 팁

-모기퇴치제 필수 (저희는 미리 챙기고 수시로 뿌려줘서 한 방도 물리지 않았어요.) -곤충채집 도구 가져가기 (예전엔 대벌레도 잡았었는데 이번에는 곤충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간식거리 보냉 백에 물 챙겨가기 ( 못 가져왔다면 cu 편의점에서 사가기) -모래놀이 도구 챙겨가기 이것저것 놀 거리가 많아서 4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함 용인짚라인놀이터를 찾고 있다면 나무 미끄럼틀과 모래놀이 곤충채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목원에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